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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현장X넷플릭스]'하우스 오브 카드' 로빈 라이트, 마지막 시즌을 복기하며(일문일답)
 
이이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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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See What's Next Asia'     © 사진=넷플릭스
 
[싱가포르=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2013년 첫 방송 이후 5년간 사랑받은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가 지난 2일 시즌6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하우스 오브 카드'(이하 하오카)의 총괄 프로듀서 겸 배우 로빈 라이트(Robbin Wright)가 싱가포르를 찾아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8일 오전(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아시아 최초 라인업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 아시아 런칭 이후 최초의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로, 11개국 200여 언론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 걸쳐 1억 3천700만 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약 13조 1355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4조 494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34%의 성장을 이뤘다.
 
이날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 테드 사란도스(Ted Sarandos)는 로빈 라이트와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하 테드 사란도스와 로빈 라이트의 일문일답.
 
- ‘하오카’ 최종 시즌이 끝났다.
 
“자랑스럽다. 함께 일했던 팀에 감사하고 목표를 이룬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정치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사람들을 조종하는 부분을 그리고 싶었다. 원한대로 진행한 것 같다.”
 
“최종 시즌은 이전과 달랐다. 오히려 질문하고 싶은데 텔레비전을 소비하는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꾼 것이 굉장히 의미 있다. 예전에는 TV를 켰지만 이제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을 본다. 영상을 소비하는 방식이 전혀 달라진 거다. 예전에 몇 시에 TV가 시작하는지 기억해야 했지만 이제 그렇지 않다.”
 
- 2012년에 우리가 볼티모어에서 거의 창고 같은 곳에 앉아있었다. '하오카' 첫 대본을 같이 읽었는데 몇 달 전, 마지막 장면을 직접 연출했다. 어떤 생각이 드나.
 
“TV쇼를 하기 싫었다. (시즌1을 시작한) 2013년에는 영화와 드라마가 구분되어 있었다. 같은 콘텐츠를 가지고, 더욱 심도 있는 콘텐츠를 텔레비전에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이전에 본 적이 없는 형태가 될 거라고 했다. 미국 텔레비전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했는데 많이 놀랐다.”
 
- 직접 연출을 하면서 많은 배우와 함께 제작자 입장에 서니 어땠나.

“가족과 같다. 가족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다. 6년 동안 촬영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굉장히 끈끈한 관계가 생긴다. 이와 같은 기회, 직접 제작하고 연출하고 연기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대단한 경험이었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께 일한 넷플릭스 관계자들이 지지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계를 다닐 때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오카를 봤는지 믿을 수 없었다.”
 
▲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5 스틸컷     © 사진=넷플릭스

- 세계인이 미국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예상하지 않았나.
 
“우리가 처음 '이것은 전쟁의 예술'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부패한 현실, 정치계에서 볼 수 있는 부패한 현실에 대한 건 다소 극적이지만 공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 전 세계가 보지만 미국 DC에서도 본다. 정치, 섹스, 욕심 모든 것을 담고 있지 않나. 6년간 제작을 함께 하고 배우들과 일을 해오셨는데 서로 그립지는 않은가.
 
“그럴 거다. 6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다 같이 늙었다. 훌륭한 배우진이다. 열심히 일하고 좋은 사람들이다. 배우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좋았다.”
 
- 다양한 상을 받았다. 기록을 세웠는데 첫 번째 골든 글로브상을 받기도 했다. 연출자 입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냐.
 
“감사하다. 제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굉장히 연출자로서 제약이 많았던 거다. 특정 렌즈와 색깔을 쓰면 안 됐다. 절대 빨간색을 사용할 수 없었다. 사람들한테 이 이야기를 해주면 '다시 봐야지' 하더라. 이런 제약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리에게 제공된 틀 안에서 해야 했다.”

- 많은 변화가 있었나.
 
“클레어의 느낌이 항상 있었던 거 같다. 초반보다 계속해서 시즌이 지속할 지 미지수였다. 시즌3 이후에 못 찍을지 아니면 1년 만 연장이 될지 몰랐다. 머릿속에서 줄거리가 계속해서 변화됐다. 부부간의 관계가 ‘나는 너를 지지할 거지만 배신하면 끝’이다랄까.”
 
- 클레어 역할을 하면서 본인의 가치관에는 어떤 영향이 있었나.
 
“배우로서 내가 하는 역할을 좋아해야 한다. 남편 곁을 계속 지켰다. 좋은 점을 계속 생각해보려고 했다.”
 
- 최종화를 제작했을 때 클레어에 작별하는 시간을 가졌나. ‘하오카’와 작별하는 시간이랄까.

 

“어떤 면에선 그랬다. 인물을 내려놔야 한다는 시간을 항상 가졌다. 특히 옷과 구두가 그리울 것 같다.(웃음)”

 

- 앞으로의 계획은.

 

“제작과 연출하는 것을 보고 있다. 영화를 연출해보고 싶다.”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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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2018/11/08 [15:58]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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