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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문신' 오는 29일 개막…사회의 불의·고통 전달한다
모순, 사회 구조 '금기'에 대해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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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문신'     ©사진=씨어터백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독일의 문제작 ‘문신’이 한국 관객을 찾는다.
 
12일 극단 씨어터백이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 데아로어의 작품 ‘문신’(연출 백순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품은 지난해 ‘2017권리장전_국가본색’ 개막작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충격을 전달한 바 있다.
 
‘문신’은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급속도로 변화되는 가치관과 경제 불균형으로 혼란한 사회를 배경 삼고 있다. 작가는 불안정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인 가족의 모순된 모습과 그 속에 감춰진 추악한 실체를 말한다.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아버지를 살해한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한 ‘문신’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어 한국의 병폐와 모순, 억압된 사회 구조를 그린다.
 
또한, 현재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폭력과 억압의 문제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9일 관객을 만난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문신’
작가: 데아 로어
번역: 윤시향
각색: 조정화
연출: 백순원
공연기간 2018년 6월 29일 ~ 7월 8일
공연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출연진: 이미라, 이정국, 이승철, 이윤주, 이민우
관람료: 전석 3만원
관람연령 : 18세 이상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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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뉴스컬처/뉴스제작본부
picfeel@asiae.co.kr
 
2018/06/12 [09:08]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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