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PLAY
ART
FEATURE
INTERVIEW
독자광장
이벤트
관람후기
기사제보
HOME > STAGE > INTERVIEW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③' 이상이 배우, “완성도 높은 공연, 변화하는 모습 표현하는 데에 집중”
살면서 처음 만난 여자 '안나'에게 당황하는 모습 심혈 기울여
 
이솔희 기자   |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에서 ‘브라운’역을 맡은 배우 이상이와의 인터뷰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배우 이상이가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의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변호사 ‘브라운’ 역을 연기한다.

    

이상이 배우는 이 작품의 시범공연도 관람했었다. 그는 “공연이 정말 좋았다.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는 생각을 했다.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느낄 만큼 재밌게 봤는데, 운 좋게 (‘브라운’역에) 캐스팅 연락을 받아 참여를 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브라운 캐릭터에 대해 “처음에는 앞뒤가 꽉 막힌 고리타분하고 고지식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안나를 만나면서 처음 생기는 일들에 당황하는 모습과 자신이 몰랐던 것들을 (안나로 인해) 깨달아가는 모습이 순수하고 귀여웠다”고 이야기했다.

 

“안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과 안나를 만난 후 발생한 낯선 감정을 받아들이고 (스스로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가장 중점을 뒀어요. 처음에는 안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을 하는데, 안나를 계기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는 장면을 강조하여 표현하고 싶었어요. 살면서 처음 만난 여자에게 당황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 역시 심혈을 기울였죠”

    
▲ 뮤지컬 ‘레드북(연출 오경택)’ 중 ‘신사의 도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배우 이상이의 모습.(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안나의 행동에 쉽게 당황하고, 사랑은 책으로 배운 적 밖에 없는 브라운의 순수함은 배우 본인과 많이 닮아있다. 이상이는 취미가 ‘물고기 키우기’라고 말하며, 브라운과의 순수함에 대한 공통점도 어필했다.

 

자신이 안나처럼 작가가 된다면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꼭 쓰고 싶다. 동물과 교감하고 (동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엉뚱함을 드러내며 “뮤지컬 ‘레드북’ 역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주제 아니냐”며 웃었다.

    

이상이는 “안나처럼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어떤 분들이 보셔도 좋은 작품이다.”라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뮤지컬 ‘레드북’은 신사로 사는 것 밖에 몰랐던 청년 ‘브라운’과 사회의 편견에 맞서 야한 소설을 쓰게 되는 ‘안나’의 사랑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안나에게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브라운의 모습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이상이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오병장’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오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프로필]

이름: 이상이

생년월일: 1991년 11월 27일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연작: 뮤지컬 ‘그리스’, ‘런웨이 비트’, ‘베어 더 뮤지컬’, ‘무한동력’, ‘쓰릴 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인 더 하이츠’, ‘미친키스’, ‘타지마할의 근위병’, ‘레드북’ / 드라마 ‘의문의 일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안단테’, ‘슬기로운 감빵생활’

    
 
(뉴스컬처=이솔희 인턴기자)
[뉴스컬처 360VR] [뉴스컬처 연예TV] [네이버 포스트]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솔희 인턴기자
뉴스컬처/뉴스제작본부
 
2018/03/12 [23:36] ⓒ 뉴스컬처
 
관련기사목록
[레드북] 뮤지컬 ‘레드북’ 호평 속 성료…창작 뮤지컬의 힘 빨갛게 물들이다 이지은 기자 2018/04/03/
[레드북] [인터뷰] ‘레드북’ 한정석 작가 “어떤 이유에서든 차별받은 사람, 공감할 수 있죠” 양승희 기자 2018/03/15/
[레드북]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③' 이상이 배우, “완성도 높은 공연, 변화하는 모습 표현하는 데에 집중” 이솔희 기자 2018/03/12/
[레드북]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②' 유리아 배우, "난 슬플 때 마다 야한 상상을 해"... 엉뚱하고 당당한 여인 안나 役 이솔희 기자 2018/03/12/
[레드북] [더하기컷] 시작은 평범하게 홍우진-유리아-이상이, ‘대형하트’ 보여줘…뮤지컬 ‘레드북’ 이지은 기자 2018/03/12/
[레드북] [인터뷰] 뮤지컬 '레드북①' 홍우진 배우, "여장남자 캐릭터, 어떻게 나만의 색깔로 녹여낼지 고민” 이솔희 기자 2018/03/12/
[레드북] [포토뉴스] ‘사랑할 수밖에’ 완벽한 조화와 새로움 더해져…뮤지컬 ‘레드북’ 이지은 기자 2018/03/10/
[레드북] [라이브인터뷰] ‘레드북’ 홍우진-유리아-이상이 “남녀노소 누구나 큰 힘을 얻어갈 수 있어…” 이지은 기자 2018/03/08/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홍우진, 사랑스러운 로렐라이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유리아, 가장 심혈을 기울일 때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이상이, 이모티콘이 생각나는 웃음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홍우진-유리아-이상이, 서로 다른 표정으로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홍우진-유리아-이상이, 계속 웃음이 나네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유리아, 귀여운 앞머리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이상이, 노래 한 소절 들려드리면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홍우진, 오늘은 내가 진행자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NC포토] 뮤지컬 ‘레드북’ 홍우진-유리아-이상이, 큰 하트를 드릴게요 이지은 기자 2018/03/06/
[레드북] [뉴스컬처 라이브] 뮤지컬 ‘레드북’ 배우 인터뷰…3월 6일 뉴스컬처 네이버TV 라이브 방송 이지은 기자 2018/03/02/
[레드북] [컬처포토②] 창작뮤지컬 신화를 이어가다, 뮤지컬 ‘레드북’ 윤현지 기자 2018/02/12/
[레드북] [컬처포토①] 슬플 때마다 야한 생각을 해, 뮤지컬 ‘레드북’ 윤현지 기자 2018/02/12/
핫이슈
[NC셀프로필]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이찬동
[NC인터뷰] '트레이스 유' 최석진 "배우를 하는 이유가 없어진다는 건…"
[NC스타]'엘리자벳' 신영숙, 방송에서 보여준 '소름' 가창력
[NC초점] 한국 뮤지컬, 관객 폭 넓혀야 산다
2018 MAMA 워너원·아이즈원·(여자)아이들까지, 진심 가득 수상소감
'남자친구' 시청자 감성 자극한 정통 멜로·장소 키워드 5
박서원, '1천만 원 은방울꽃 부케' 논란 일축 "40만원, 비싸긴 하네"
가장 많이 본 기사 [STAGE]
[NC인터뷰②] '트레이스 유' 박규원 "바른 사람이고 싶어요"
[NC현장]카이·김순영·이지혜, '팬텀'을 향한 '팬텀 장인'의 자부심
[NC리뷰] 이보다 더 깔끔한 코미디는 없다…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NC인터뷰①] 뮤지컬 '랭보' 이용규 "백지였던 '들라에', 그래서 재밌었죠"
[NC인터뷰②] '랭보' 이용규 "배우란 '뛰어난 광대' 아닐까요"
뮤지컬 '미드나잇' 프리뷰 이어 본 공연 성황리 진행
[NC스케치] 뮤지컬 '랭보' 속 다른 들라에, 이용규·강은일
[NC인터뷰] '트레이스 유' 최석진 "배우를 하는 이유가 없어진다는 건…"
CJ ENM, 2019 뮤지컬 라인업 공개…시라노·빅피쉬·보디가드 외
[NC셀프로필] 뮤지컬 '광화문 연가' 이찬동
[NC직캠] 화려하게 귀환한 믿고보는 뮤지컬 '팬텀' 프레스콜
About NewsCultureHISTORY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사업제휴안내기사제보
㈜아경미디어/뉴스컬처|서울 중구 충무로 29, 11층(초동, 아시아미디어타워)|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02083|
등록일자: 2018.3.22| 발행.편집인: 최영범|청소년보호책임자:조병무|전화번호 : 02) 2200-2265
Copyright NewsCulture. All Rights Reserved.
모든 기사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