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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평론가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3’는 ‘옥상 밭 고추는 왜’ ‘손님들’ ‘위대한 놀이’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심의 거쳐 수상작 뽑아, 시상식은 18일
 
양승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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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연출 김광보)’가 ‘올해의 연극 베스트3’으로 선정됐다.(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연극평론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3’으로 연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손님들’ ‘위대한 놀이’가 뽑혔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무대에 오른 연극 작품 중 회원 추천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작 세 편을 선정했다.
 
서울시극단이 제작한 ‘옥상 밭 고추는 왜(극작 장우재, 연출 김광보)’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갈등을 ‘옥상 밭 고추’라는 사소한 사건을 매개로 포착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프로젝트 내친김에 ‘손님들(극작 고연옥, 연출 김정)’은 소년과 부모, 가족, 집의 끔찍한 풍경을 통해 한국사회의 축소판을 보여줬다. 협회 측은 “성장논리에 빠져 중요한 것을 돌보지 않고 위계적 가치만 강요했던 사회가 직면한 우리 현실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충격적으로 제시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극단 하땅세의 ‘위대한 놀이(원작 아고타 크리스토프, 극작 윤조병, 연출 윤시중)’는 쌍둥이 형제를 통해 위험하고 악마적인 전쟁 상황에서 끝까지 버티며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방식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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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뉴스컬처/공연문화팀장
yang@newsculture.tv
 
2017/12/05 [10:15]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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